[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당대표 본경선에 나서는 (왼쪽부터) 이준석 전 최고위원과 나경원·주호영·홍문표·조경태 의원. ⓒ천지일보DB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당대표 본경선에 나서는 (왼쪽부터) 이준석 전 최고위원과 나경원·주호영·홍문표·조경태 의원. ⓒ천지일보DB

본경선은 당원 70%, 국민 30% 비율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당 대표 본경선에 이준석·나경원·주호영·홍문표·조경태 의원 순으로 진출했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회의를 열고 “당 대표에 출마한 8명 가운데 예비경선 여론조사 결과에 따라 나경원 전 의원, 이준석 전 최고위원, 조경태 의원, 주호영 의원, 홍문표 의원 5명을 본경선 진출자로 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26∼27일 이틀 동안 ‘당원 50%, 일반 국민 50% 여론조사’ 방식으로 당대표 예비경선을 진행했다. 두 곳의 여론조사 기관에서 당원과 일반 국민 각각 2000명씩을 조사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역선택 방지를 위해 일반국민 조사 대상을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으로 한정했다. 국민의힘은 당초 전날까지 여론조사를 마치고 그날 오후 중 결과를 공개하기로 했다. 하지만 “일부 표본 수집을 끝내지 못했다”며 발표를 하루 미뤘다.

국민의힘 당대표는 다음달 11일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이들 5명 가운데 1명으로 결정된다. 본경선은 9∼10일 이틀 동안 ‘당원 70%, 일반 국민 30% 여론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과 황우여 선관위원장, 당대표 예비경선 후보자들이 25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제1차 전당대회 비전발표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천지일보 2021.5.25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권한대행과 황우여 선관위원장, 당대표 예비경선 후보자들이 25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제1차 전당대회 비전발표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국민의힘) ⓒ천지일보 202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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