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 2021.5.27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 2021.5.27

오후 2시 기준 4명 확진 누적 2770명
관내 고등학교 2곳, 1743명 전주조사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 동구 소재 카드·보험사 콜센터에서 2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접촉자를 분류하고 51명을 자가격리 조치했다.

콜센터 관련 확진자 발생은 광주 2759번이 기침·인후통 등 증상이 있어 검사 후 확진됐다.

따라서 방역 소독 등 해당 층 전수검사 및 해당 건물 입주직원 진단 검사를 권고했다.

이와 관련 첫 확진자(광주 2759번) 포함 238명 검사 결과 양성 2명, 검사 중 236명을 진행했다.

시는 향후 CCTV 검사 및 추가환자 발생 시 접촉자 재분류, GPS 조사와 심층 역학조사를 시행할 방침이다.

시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지역감염 4명이 발생, 누적 총 2770명이다.

이 중 지역감염 2613명, 해외유입 157명이다.

특히 확진자가 발생한 고등학교 2개소에 대해선 27일 방역 소독 및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광산구 A고등학교 1명(광주 #2762) 발생으로, 1131명(학생 1044명, 교직원 87명)을 검사했다. 또 서구 B고등학교에서도 1명(광주 2765번)의 확진자 발생에 따라 학생 523명, 교직원 89명, 총 612명을 전수 검사했다.

최근 광주에서는 서구 공공행정시설 관련 7명, 터미널 내 판매업 관련 11명, 축산물 유통업 18명, 상무지구 유흥업소 관련 31명, 광산구 소재 종교시설 21명, 서구 동료·지인 모임 관련 14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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