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라면. (제공: 대상㈜)
미원라면. (제공: 대상㈜)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대상㈜이 ‘미원맛소금팝콘’에 이은 미원 두 번째 제품으로 ‘미원라면’을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미원라면은 라면에 미원의 감칠맛이 더해진 제품으로 지난해 10월 출시된 미원맛소금팝콘을 잇는 두 번째 미원 브랜드 제품이다.

대상이 지난해 선보인 미원맛소금팝콘은 출시 한 달 만에 30만개 이상 팔렸다. 대상은 미원맛소금맛팝콘의 성공에 힘입어 미원라면을 출시해 국민조미료 미원을 MZ세대의 공감을 얻는 친숙한 브랜드로 자리매김 시키겠다는 방침이다.

미원라면의 가장 큰 특징은 누구에게나 친숙한 라면에 미원을 넣어 감칠맛을 극대화했다는 점이다. 또 마늘과 고추, 육개장 베이스 국물의 맛이 어우러졌다. 컵라면으로 출시됐으며 제품 패키지에는 미원의 고유 서체와 붉은색 신선로 디자인이 적용됐다.

대상 관계자는 “지난 65년간 한국인의 입맛을 책임져 온 국민조미료 미원이 그동안의 고전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MZ세대의 공감을 얻는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며 “미원라면이 기성세대에게는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MZ세대에게는 새로움과 재미를 주는 제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