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멤버십 ‘VIP클럽’ 본격 시행 이미지. (제공: 위메프)
무료 멤버십 ‘VIP클럽’ 본격 시행 이미지. (제공: 위메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위메프가 ‘무료 VIP 멤버십’ 서비스를 오는 6월부터 ‘VIP클럽’으로 전환하고 앞으로 VIP 멤버십 혜택을 더욱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위메프의 VIP클럽은 구매 금액에 상관없이 매월 구매 횟수 5회 이상이거나 결제금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 누릴 수 있는 혜택이다. 시범 운영 기간에는 VIP 멤버십 조건을 충족할 경우 다음 달부터 VIP 혜택이 적용됐지만 사용자의 요청을 반영해 조건 충족 시 즉시 승급 제도를 내달 중 도입할 계획이다.

VIP클럽 회원은 월 12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사용할 수 있다. 제휴 카드 결제 시 최대 5% 추가 적립 혜택도 받는다. 구매 빈도가 높은 생필품 150만개에 ‘가격보장 쿠폰’이 제공돼 실시간 가격 비교 없이 최저가로 쇼핑할 수 있다.

또한 매월 ‘VIP클럽데이’ 행사에 참여 가능하다. 위메프는 VIP클럽데이에서는 VIP 회원을 위한 초특가 상품을 선보이며 VIP클럽 회원만 구매할 수 있는 VIP전용딜, VIP전용관 등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실제 지난달 시범 운영 기간에 VIP클럽 고객의 결제금액은 일반 이용자 대비 4.2배, 결제 건수는 3.8배 높았다. 특히 지난 4일 VIP 회원을 대상으로 VIP클럽데이 기획전을 개최한 결과 해당 회원의 전월 일평균 결제금액은 무려 10배에 달했다.

위메프 관계자는 “사용자가 더욱 편리하게 쇼핑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베타 테스트를 거쳐 VIP 멤버십을 정식 서비스한다”며 “사용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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