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CJ푸드빌이 빕스 얌 딜리버리와 삼육두유의 콜라보로 샐러드, 파스타 등 7종의 메뉴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빕스 얌 딜리버리는 최근 재미있는 소비 경험을 중시하는 펀슈머(Fun+Consumer)와 인절미, 흑임자 등 건강하고 고소한 맛을 즐기는 MZ세대의 할매입맛 트렌드에 주목했다. 지난 1975년 출시된 삼육두유는 지난해 편의점 업계와 콜라보레이션해 과자, 아이스크림 등 출시하기도 했다.
빕스는 MZ세대뿐 아니라 건강함을 추구하는 중장년층에도 호응을 얻을 수 있도록 삼육두유를 기반으로 깍지콩 아이콘을 활용한 비주얼의 패키지 제품을 출시했다. 대표메뉴는 ‘삼육두유 크림 빠네 파스타’와 ‘크림 리조또’다. 크림 빠네 파스타는 두유크림 소스에 베이컨, 그라나파다노 치즈, 페투치니 파스타를 빠네 브레드에 담았다. 삼육두유 크림 리조또는 리소 파스타와 보리쌀이 어우러졌다.
샐러드 2종과 디저트 4종도 선보인다. 디저트는 ▲크로플(크루아상+와플) 위에 두유 크림을 올라간 ‘삼육두유 크림 크로플’ ▲두유크림과 에스프레소 시트에 콩가루가 더해진 티라미수인 ‘콩라미수’ ▲이탈리아식 푸딩인 ‘판나코타’를 두유 ▲흑임자로 재해석한 ‘삼육두유 판나코타’와 ‘삼육두유 흑임자 판나코타’ 등이다. 샐러드는 두유 크림치즈와 깍지콩이 조화를 이룬 ‘삼육두유 크림치즈 콩고기 샐러드’ ‘삼육두유 크림치즈 치킨 샐러드’ 등이다.
빕스는 신메뉴 출시를 기념해 ‘하우두유두 2인 세트’도 준비했다. 삼육두유 크림 빠네파스타, 샐러드 혹은 피자 중 택1, 콩라미수, 얌브레드로 구성됐으며 배달의 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의 배달 앱에서 주문 가능하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재미, 건강, 맛 세 가지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장수 브랜드인 삼육두유와 손잡고 콜라보 신메뉴를 출시했다”며 “빕스 얌 딜리버리×삼육두유 신메뉴로 맛있고 유쾌한 미식 경험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