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메드. (제공: 뉴메드) ⓒ천지일보 2021.5.17
뉴메드. (제공: 뉴메드) ⓒ천지일보 2021.5.26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뉴메드가 어린이 키 성장을 도와주는 성분 HT042에 대해 객관적 검증 여부를 확인해 성분의 진짜와 가짜를 구별해야 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어린이 키 성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시중에 이름만 키 성장인 제품들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이 가운데 진짜 키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으려면 국내 유일하게 최초로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HT042(황기추출물 등 복합물) 성분을 함유해야 한다.

HT042는 인체적용시험 등 과학적인 실험과 객관적인 검증을 통해 식약처로부터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키 성장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HT042 성분이 함유된 시험 식품과 맛과 향이 유사한 대조 식품을 섭취한 어린이 대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성장 촉진 효과도 입증했다.

하지만 최근 ‘키 성장’ 효능을 부각하며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많은 제품 가운데 HT042 성분이 함유되지 않은 제품들과 혼동할 수 있어 키 성장 건기식을 고를 때 용기 겉면에 ‘HT042 인증마크’가 부착돼 있는지 소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뉴메드는 “HT042는 인체적용시험도 두 차례나 시행됐으니 기능성에 대해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이끌어냈다”며 “그러나 건강기능식품은 질병을 고치는 의약품과 달라 이를 참고해서 유의해 섭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뉴메드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은 원래 의약품과 달라 ‘도움을 줄 수 있음’이라는 표현으로 기능성을 인정하고 있어 질병을 고치는 의약품과 개념 자체가 다르다”며 “또 일부 일반식품이 반드시 키가 클 수 있다고 과장 광고한 것을 식약처로부터 어린이 키 성장 기능성을 인정받은 HT042와 혼동하면 안 된다. HT042 성분이 들어간 제품이 과장 광고인 것처럼 언급하는 것은 사실을 왜곡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지 않은 일부 키 성장 제품들의 과장 광고 행정 조치에 대해 HT042 성분을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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