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권광석 우리은행장(오른쪽)과 홍장원 대한변리사회 회장이 ‘지적재산권(IP)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우리은행) ⓒ천지일보 2021.5.26
26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권광석 우리은행장(오른쪽)과 홍장원 대한변리사회 회장이 ‘지적재산권(IP)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우리은행) ⓒ천지일보 2021.5.26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우리은행(은행장 권광석)이 은행권 최초로 대한변리사회와 지식재산권(IP) 보유 혁신성장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특허권·실용신안권·디자인권 등 우수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혁신성장 기업의 신규 발굴·육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은행은 대한변리사회가 추천하는 지식재산권 보유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보증기금과 협력해 우수한 지식재산권을 보유했음에도 운영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금융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우수 지식재산권 보유기업에 대한 직접투자는 물론 향후 해외 지식재산권 출원기업을 대상으로도 금융지원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 지식재산권 보유기업의 발굴, 육성, 투자는 물론 해외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우량기업의 금융지원까지 양사의 융합 시너지를 창출해 경쟁력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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