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방문해 관련 시설 방문
독립운동 관련 콘텐츠 발굴
[천지일보 용인=류지민 기자] 용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용인독립운동 탐험대3’이 화성 지역의 독립운동 관련 시설에 대해 벤치마킹을 했다.
지난 25일에 진행한 벤치마킹에서는 총사업비 424억원을 투입해 오는 9월 착공 예정인 화성 독립운동 역사문화공원 및 기념관 예정 부지를 방문해 화성시 관계자로부터 조성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화성 제암리 3.1운동 순국기념관을 견학하고, 화성 3.1운동 만세길 방문자센터를 방문해 화성 만세길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또 화성 3.1운동 만세길의 여정을 시작하는 관문에 세워진 버스정류장을 방문했다. 이곳은 기존 표준화된 버스정류장을 대신해 조성했다.
벤치마킹이 끝난 후에는 의회 3층 회의실에서 ‘용인시 항일독립운동 기념사업 발굴 연구용역’에 대한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을 통해 용인시 3개구 만세운동 기념사업을 발굴하고, 타 시·군에 대한 벤치마킹 및 자료 수집을 통해 비교·분석 과정을 거쳐 독립운동 관련 콘텐츠를 발굴할 계획이다.
이은경 의원은 “화성시는 서울 탑골공원, 천안 아우내장터와 함께 3.1운동 3대 발생지로 꼽히는 지역인 만큼 독립운동 기념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용인시에서도 독립운동 기념사업 추진하는 별도의 조직을 신설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사업 추진이 필요해 보인다”고 말했다.
장정순 의원은 “오늘 방문을 환영해주시고 설명까지 해주신 원유민 화성시의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용인시 독립우동의 정체성을 확립해 특별하고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많을 의견을 내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유진선 용인독립운동 탐험대3 대표는 “2019년부터 시작된 연구단체 활동을 정리하고 마무리하는 의미로 ‘용인시 항일독립운동 기념사업 발굴 연구용역’을 발주하게 됐다”며 “내실 있는 용역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연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용인독립운동 탐험대3은 유진선 명지선 남홍숙 이은경 장정순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2019년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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