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탈 플라스틱 실천운동 ‘고!고! 챌린지’ 동참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한국조폐공사(사장 반장식)가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실천 릴레이 캠페인인 ‘고!고!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6일 밝혔다.

반장식 사장 등 조폐공사 임직원들은 이날 대전 본사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GO)! 친환경 자원순환 사업은 늘리고(GO)!’라는 구호를 외치며 생활속 플라스틱 줄이기 실천 활동을 다짐했다.

‘고!고! 챌린지’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행동 한 가지를 거부하‘고’, 해야 할 활동 한 가지를 실천하‘고’에서 따온 말로, 환경부의 제안으로 지난 1월부터 시작된 캠페인이다.

지명받은 기관이 캠페인을 진행한 뒤, 다음 참가기관을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국가기후환경회의,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이 캠페인을 벌였으며, 조폐공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지명으로 참여했다.

조폐공사는 올해 ESG(환경 · 사회 · 지배구조) 경영을 선언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노력중이다. 5년 연속으로 정부 목표 대비 배출 온실가스 초과 감축, 폐기물로 처리되던 화폐부산물의 재활용 등 다양한 친환경 자원순환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조폐공사는 다음 릴레이 주자로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을 지명했다.

반장식 사장은 “꾸준히 ESG 경영을 강화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