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21.5.26
서철모 대전시 행정부시장. (제공: 대전시) ⓒ천지일보 2021.5.26 

60~74세 어르신 대상 5월 27일부터 접종 시작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지난 2월 26일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중 65세 미만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첫 예방접종을 시작한지 3개월이 되었다.

5월 24일 0시 현재 1차 접종자는 10만 4344명으로 동의자 대비 76.1%, 2차 접종자는 4만 3896명으로 동의자 대비 40%로 당초 계획과 같이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1·2차 접종을 모두 완료한 시민은 3만 8128명이며, 75세 이상 미접종 어르신은 6월 9일까지 1차 접종 후, 6월 30일까지 2차 접종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또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도 1차 접종 후 11주 되는 5월 14일부터,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5월 20일부터 2차 접종을 시작해서 7월까지는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그리고 60~74세 어르신 대상으로 5월 27일부터 본격적으로 예방접종을 시작하여 6월 19일까지 1차 접종을 모두 완료할 계획으로 예약을 받고 있는데 예약율이 57.3%(70~74세 67.9%, 65~69세 61.5%, 60~64세 47.4%)로 75세 이상 어르신 동의율 84% 대비 저조하다고 밝히며

대신 예약도 가능하니 자녀분들이 부모님을 대신해서 예약 후 접종하실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6월 3일까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https://ncvr.kdca.go.kr)을 통해서 24시간 온라인 예약이 가능하며, 전화예약은 질병청 콜센터 1339, 대전시 콜센터 042-120, 5개 자치구 콜센터를 통해서 예약이 가능하다. 또한 신분증, 휴대전화를 가지고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시면 예약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유치원·어린이집·초등1~2년 교사·돌봄인력도(예약율 70.4%) 6월 7일부터 접종 계획이다.

서철모 대전시 코로나19예방접종시행추진단장(행정부시장)은 한분 한분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접종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막연한 불안감이나 허위정보에 접종을 포기하지 마시고 나와 가족, 이웃의 건강을 지키는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