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선별진료소 진단검사. (제공: 화순군청) ⓒ천지일보 2021.5.26
화순군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선별진료소 진단검사. (제공: 화순군청) ⓒ천지일보 2021.5.26

전남 1236번 접촉자,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

[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주민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25일 저녁 전남 1236번(화순 66번) 접촉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확진자는 전남 1421번(화순 75번)으로 분류됐다. 자가격리 중 확진돼 지역 이동 동선은 없다.

전남 1421번은 전남 1236번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 자가격리 중이었다.

화순군이 자가격리 해제 하루 전인 25일 진단 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코로나19 의심 증상은 없었다.

전남 1421번의 동거 가족 1명에 대한 진단 검사 결과, 음성이었다.

화순군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고위험 시설의 집단 감염뿐 아니라 가족, 지인 간 일상적인 만남에서 감염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다른 지역 방문·이동, 사적 모임, 가족 간 모임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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