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수 의성군인재육성재단 이사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이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21.5.24
김주수 의성군인재육성재단 이사장(앞줄 오른쪽 네 번째)이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고등학생과 대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북 의성군) ⓒ천지일보 2021.5.24

입학성적 우수 중‧고‧대학생 129명

[천지일보 의성=송해인 기자] 경북 의성군 인재육성재단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관내 중‧고등학생과 대학생 129명에게 장학금 1억 7000여만원을 지급했다.

이번 제1차 장학금은 새로운 미래를 향해 한 걸음 나아가는 중·고·대학교 신입생 및 특별장학생에게 지급됐다.

장학금은 입학성적 우수 중학생 21명(50만원), 고등학생 35명(200만원), 우수대학 입학생 21명(최대 300만원), 특별장학 중학생 22명(50만원), 고등학생 19명(100만원), 대학생 11명(최대200만원) 등 지원했다.

재단은 하반기까지 지역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고 학생들은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되어 서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성적 우수 외에도 예·체능, 기능대회, 선·효행·봉사 등 다양한 분야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고등학교 신입생에게 더욱 높은 장학금액을 지원해 관내 고교 진학률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는 방침이다.

김주수 의성군 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은 “의성의 미래이며 희망인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품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장학증서는 의성군민의 기대와 희망이 담겨 있어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002년부터 3381명에게 장학금 33억여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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