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횡성군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석원)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하는 횡성군 사회복지종사자의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소진 예방 프로그램사업으로 2021년 복지시설 4곳에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고 복지시설 5곳에 안전장치(112 비상벨) 설치를 완료했다.

협의회는 횡성군사회복지종사자의 보호를 위해 사회복지종사자 인권규정과 위기대응 매뉴얼 제작을 위한 컨설팅을 하고, 시설 내 종사자의 안전 보호를 위한 안전장치(112신고 비상벨)을 설치했다.

이 안전장치는 위험상황 발생 시 비상벨을 누르면 강원지방청 상황실로 연결돼 횡성경찰서에서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석원 횡성군사회복지협의회장은 “사회복지시설 위기 대응 신고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지원을 해주신 강원경찰청과 횡성경찰서, 횡성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에 감사드린다”며 “전국적으로 사회복지종사자의 보호체계구축에 관심이 많은 가운데 횡성군도 사회복지종사자의 안전한 근무환경과 인권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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