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 소재 NH농협은행 본점 영업부에서 고객이 전자창구(PPR) 신시스템을 활용해 금융 거래를 하고 있다. (제공: NH농협은행) ⓒ천지일보 2021.5.24
서울 서대문 소재 NH농협은행 본점 영업부에서 고객이 전자창구(PPR) 신시스템을 활용해 금융 거래를 하고 있다. (제공: NH농협은행) ⓒ천지일보 2021.5.24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이 디지털 전환의 일환으로 기존 전자창구(PPR) 시스템을 대폭 개선한 ‘전자창구 신(新)시스템’을 도입한다고 24일 밝혔다.

PPR은 금융거래 시 종이서식 대신 전자화된 서식을 사용하는 창구 시스템이다. 농협은행은 이번 시스템의 성공적 도입을 위해 지난해 전자창구 장비를 4000여대 추가 보급했다. 또 기존 종이 양식의 디지털화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농협은행은 이번 도입으로 불완전판매 방지 등 금융소비자보호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전산처리속도의 상승을 통해 고객만족도 및 업무 효율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손영민 업무효율화셀 리더는 “전자창구 신시스템은 올해 농협은행 경영방침인 고객·현장중심, 디지털전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적극적 이행”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프로세스 개선과 디지털 전환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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