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한달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5.17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17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한달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5.17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4일 한국 개신교 연합 단체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와 한국교회총연합(UCCK)을 예방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집중호우 대비 현장 점검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오전 10시 10분에 NCCK 이홍정 총무와 만난다. 이후 10시 30분에는 UCCK의 공동 대표인 소강석 총회장, 이철 감독회장, 장종현 총회장과 면담을 한다.

오 시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적극 동참한 개신교의 협조에 감사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적인 협조는 물론 상생과 통합의 시정을 위한 향후 시정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오 시장은 오후 2시 30분부터 여름철 집중 호우에 대비한 현장 점검에 나선다. 특히 서울의 상습 침수 지역인 강남역 일대의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규모 지하 배수 시설인 반포천 유역 분리 터널 공사 현장을 찾는다.

서울시는 “오 시장이 현장에서 강남역 일대 침수 방지 주요 대책과 반포천 유역 분리 터널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는다. 터널 유입부 상부, 터널 수직구, 터널 내부는 직접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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