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오후(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제공: 청와대) ⓒ천지일보 2021.5.22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오후(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정상회담 후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제공: 청와대) ⓒ천지일보 2021.5.22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한미 공동성명을 통해 “남북 간, 북미 간 약속에 기초한 외교와 대화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이루는 데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2차례 접종 받았는데도 감염된 이른바 ‘돌파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한주간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한미정상 공동성명 “판문점선언 기초한 대화 필수”(원문보기)☞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한미 공동성명을 통해 “2018년 판문점 선언과 싱가포르 공동성명 등 기존의 남북 간, 북미 간 약속에 기초한 외교와 대화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이루는 데 필수적이라는 공동의 믿음을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화이자 두 번 맞았는데 확진… 국내 첫 ‘돌파감염’(종합)☞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2차례 접종 받았는데도 감염된 이른바 ‘돌파감염’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13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북부 베이트 라히아에서 이스라엘 공습 후 주민들이 다친 아이를 이송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13일(현지시간) 가자지구 북부 베이트 라히아에서 이스라엘 공습 후 주민들이 다친 아이를 이송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11일 만에 극적으로 합의☞

이스라엘과 무장 정파 하마스가 교전 11일 만에 극적으로 휴전에 합의했다.20일(현지시간) 현지 언론과 외신에 따르면 국제사회의 분주한 휴전 중재에 이스라엘 정부가 저녁 안보관계 장관 회의를 열고 휴전안을 승인했다.

◆[여론조사] 차기 대선, 이재명‧윤석열 양강구도 이어져☞

차기 대권 경장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양강 구도를 이어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차기 대선 경쟁을 펼치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천지일보DB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차기 대선 경쟁을 펼치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이재명 경기도지사. ⓒ천지일보DB

◆與野 대권주자 광주로 총집결… 5.18민주화운동 추모☞

여야 대권주자들이 5.18민주화운동 41주기를 앞두고 광주로 총출동했다. 내년 3월 대선을 앞두고 호남 민심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한 모양새다.

◆공수처 ‘조희연 특혜채용 의혹’ 서울시교육청 압수수색(종합)☞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2부(김성문 부장검사)가 18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 교사 부당 특별채용 부당 의혹과 관련해 서울시교육청을 압수수색했다.

[서울=뉴시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퇴직 교사 부당 해직채용 의혹과 관련해 18일 오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관계자들이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압수수색을 마친 후 압수품을 들고 나오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1.05.18.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퇴직 교사 부당 해직채용 의혹과 관련해 18일 오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관계자들이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압수수색을 마친 후 압수품을 들고 나오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출처: 뉴시스)

◆LH 이어 또 공직자 투기 의혹 ‘세종 특공’☞

세종시를 둘러싸고 공직자들의 특별공급 아파트 투기의혹이 일면서 제2의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가 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파문이 점점 커지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엄정 조사’를 지시하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故손정민 친구 “만취 블랙아웃으로 기억 없어”… 유족 “변명 언제까지”☞

서울 한강공원에서 잠이 들었다가 숨진 채 발견된 손정민(22)씨가 실종될 당시 함께 있었던 친구 A씨가 약 3주 만에 처음으로 입장을 밝혔다. 당시 술에 취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해명했지만, 손씨의 아버지는 대부분 믿기 어렵다며 술을 핑계로 변명하지 말라고 반박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0일 오후 서울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 고 손정민씨를 추모하는 의사 가운과 편지가 놓여 있다. ⓒ천지일보 2021.5.10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10일 오후 서울 반포한강공원 수상택시 승강장 인근에 고 손정민씨를 추모하는 의사 가운과 편지가 놓여 있다. ⓒ천지일보 2021.5.10

◆“누가 입 좀 막아봐”… ‘오락가락’ 머스크 발언에 널뛰는 가상화폐 시장☞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계속된 트윗 한 줄로 비트코인을 비롯한 전체 가상화폐 시장을 흔들고 있다.

◆‘김부선’ 논란에… GTX-D, 여의도·용산까지 직결 검토☞

‘김부선(김포∼부천)’ 논란을 빚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서부권 광역급행철도(GTX) 일부 열차를 서울 여의도·용산까지 연장 운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지난해 12월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모습. (출처: 뉴시스)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지난해 12월1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한 모습. (출처: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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