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6시 기준 전국 기온. (출처: 기상청)
오전 6시 기준 전국 기온. (출처: 기상청)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토요일인 22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09시)까지 중부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오늘과 내일은 어제(21일)보다 5도 이상 올라 낮 기온은 25~30도의 분포를 보이며 덥겠다. 오늘 낮최고기온은 21~31도가 되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 주요지역별 기온을 보면 오전 6시를 기준으로 ▲서울 13.8도 ▲인천 13.6도 ▲춘천 12.4도 ▲강릉 15.7도 ▲수원 12.3도 ▲전주 13.4도 ▲대전 12.1도 ▲청주 13.3도 ▲안동 11.1도 ▲포항 14.6도 ▲대구 14.6도 ▲울산 14.4도 ▲부산 15.7도 ▲창원 14.4도 ▲광주 12.8도 ▲여수 14.7도 ▲목포 13.7도 ▲제주 17.2도 등이다.

내일(23일)은 전국이 맑다가 낮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모레(24일)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모레(24일)는 내일보다 2~3도 낮아져 25도 내외가 되겠다.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모레(24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제주도에는 비가 오겠고, 남해안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맑은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오늘 밤(21시)부터 내일 아침(09시) 사이 전국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동해중부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먼바다는 오후까지 바람이 30~50㎞/h(8~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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