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100% 그린라벨. (제공: 서울우유협동조합)
나100% 그린라벨. (제공: 서울우유협동조합)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나100%’ 우유에 친환경을 입힌 프리미엄 흰우유 ‘나100% 그린라벨’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나100% 그린라벨은 서울우유 HACCP 인증 목장에서 세균수 1A등급, 체세포수 1등급이 모두 충족된 원유를 분리 집유해 엄선한 최고급 나100% 우유다. 나100% 그린라벨의 권장소비자가격은 3380원으로 일평균 약 2만개로 한정 생산∙판매된다.

프리미엄 흰우유 나100% 그린라벨에는 올해 준공된 서울우유 양주 통합 신공장의 후레쉬 공법 기술이 적용됐다. 서울우유합동조합은 멀티 청정, 클린 충전 방식을 통해 제품의 안전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클린 테이스트 살균조건으로 보다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구현해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서울우유협동조합은 필(必)환경 가치소비에 주목해 패키지 라벨에 친환경을 더했다. 나100% 그린라벨에 적용된 패키지 라벨은 녹색기술이 활용돼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한 친환경 잉크가 사용된 제품으로 탄소 배출 저감에 동참해 디자인됐다. 소비자들이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페트병 분리배출 방법이 안내됐으며 재활용 시 라벨 분리를 위해 절취선이 표시됐다. 

이승욱 서울우유협동조합 우유 브랜드팀 팀장은 “나100% 그린라벨 출시를 통해 지난 2016년 출시한 서울우유 나100%의 우수성을 알리고 후레쉬 공법을 적용해 프리미엄 제품군을 확대하고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자 했다”며 “환경보호와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기대에 부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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