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널목 신호 기다리는 도쿄 시민들[도쿄=AP/뉴시스] 2일 일본 도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건널목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일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일 기준 하루 새 266명 늘어 3207명, 사망자는 3명 증가한 80명으로 집계됐다.
2일 일본 도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를 쓴 시민들이 건널목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일본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일 기준 하루 새 266명 늘어 3207명, 사망자는 3명 증가한 80명으로 집계됐다. (출처:AP/뉴시스)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9일 오후 8시 30분 현재 일본 전역에서 새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5819명이다.

일본의 코로나19 하루 확진자는 15일 6419명에서 16일 5258명, 17일 3680명으로 줄었다가 전날 5230명으로 재차 늘어난 바 있다.

누적 확진자는 70만 216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이날 95명 늘어 1만 1970명이 됐다.

일본 오키나와(沖繩)현은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자, 중앙 정부에 긴급사태 발령 대상 지역에 추가해달라고 이날 요청했다.

일본에는 현재 수도인 도쿄도(東京都)와 오사카부(大阪府) 등 9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코로나19 긴급사태가 발령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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