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궁동 사람들’ 포스터. (제공: 수원문화재단) ⓒ천지일보 2021.5.20
‘행궁동 사람들’ 포스터. (제공: 수원문화재단) ⓒ천지일보 2021.5.20

세상 속 따뜻한 정 보여줘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문화재단이 오는 6월 11일부터 수원SK아트리움 소공연장에서 창작 뮤지컬 ‘행궁동 사람들’을 선보인다.

행궁동 사람들은 지역 예술단체와 협업을 통해 공동 제작한 뮤지컬로 2021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수원문화재단은 뮤지컬을 통해 배우들의 연기를 보여주고, 관객들에게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에 잊고 살아간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해준다.

공연은 오는 6월 좌석은 공연장 수용 인원의 50% 입장하도록 운영한다. 거리 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공연 일정이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침체돼 있는 지역 예술가의 작품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젊은 예술인의 성장을 도와 지역 문화예술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는 사회적 참여는 공공 공연장의 역할 중 하나”라며 “지역 예술단체 지원 및 협업을 통해 지역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콘텐츠로 개발해 예술이 주는 기쁨과 문화를 통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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