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송유통센터가 14일 개시한 e-하나로마트 드라이브-스루 픽업 서비스를 받기 위해 고객 차량이 대기하고 있다. (제공: 삼송유통센터) ⓒ천지일보 2021.5.18
삼송유통센터가 14일 개시한 e-하나로마트 드라이브-스루 픽업 서비스를 받기 위해 고객 차량이 대기하고 있다. (제공: 농협하나로유통) ⓒ천지일보 2021.5.19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회장 이성희) 하나로유통 삼송유통센터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거래 선호도 증가에 따라 온라인 사업 강화를 위해 e-하나로마트 ‘드라이브-스루’ 픽업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에 실시한 ‘드라이브-스루’ 픽업 서비스는 고객이 농협몰 내 e-하나로마트에서 매장상품과 동일한 상품들을 주문하고 원하는 시간에 내점해 차량에 탑승한 상태로 픽업 부스에서 상품을 수령하는 서비스로 주말 나들이 고객과 맞벌이·직장인 고객들이 미리 온라인을 이용해 주문하고 귀가 시 편하게 찾을 수 있어 매장방문 시 소요되는 쇼핑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서비스 개시 첫날인 지난 14일 총 4회차에 걸친 주문이 모두 매진되는 성과를 거뒀으며 삼송유통센터는 고객에 대한 보답으로 5만원 이상 첫 주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픈 기념 사은품을 전달키도 했다.

장지윤 삼송유통센터 지사장은 “새벽·당일배송, 정기배송 등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쇼핑 시장에서 시장트렌드 반영 및 신사업 추진을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e-하나로마트 ‘드라이브-스루’ 픽업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고객 여러분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삼송유통센터는 고객 쇼핑환경 개선을 위한 매장 리뉴얼 및 주문 후 2시간 이내 배송되는 싱싱배송 서비스 구현을 위한 디지털풀필먼트센터(DFC) 구축사업을 상반기 중으로 완료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서비스를 개시할 수 있도록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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