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최승준 정선군수(맨앞)가 군청 로비 앞에서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추방 챌린지에 참여한 관계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2021.5.18
18일 최승준 정선군수(맨앞)가 군청 로비 앞에서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추방 챌린지에 참여한 관계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2021.5.18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이 아라리가족성상담소(소장 이미자)와 함께 가정의 달을 맞이해 18일부터 ‘성폭력·가정폭력·아동학대 추방 인증샷 챌린지’를 추진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와 실직, 폐업 등이 이어지면서 가족간의 불화가 발생할 위험성이 커지고 이로 인해 가정폭력(특히 아동학대)이 증가함에 따라 폭력 방지와 예방·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했다.

성폭력 가정폭력 아동학대 추방 인증샷 챌린지는 코로나19 예방 등을 위해 비대면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정선군청을 시작으로 각급 기관·단체와 지역주민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선군에서는 성폭력·가정폭력 없는 아름다운 정선 만들기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이 모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최근 아동학대를 포함한 각종 폭력 등의 문제가 사회문제로 이슈화되고 있다”며 “비록 비대면으로 인증샷을 공유하는 작은 행사이지만 우리의 관심이 모여 ‘성폭력·가정폭력 없는 아름다운 정선 만들기’ 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4대 폭력 예방 정책추진으로 폭력 없는 가정, 건강한 사회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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