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 위원장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베트남전쟁 중 전쟁지역에서 파병군인을 위해 위문공연 등을 한 연예인 11명을 만나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사진은 간담회에서 발언하는 전 위원장. (제공: 권익위) ⓒ천지일보 2021.3.25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 위원장. (제공: 권익위) ⓒ천지일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청소년들의 꿈과 고민, 사랑과 우정을 그린 청렴 웹드라마 ‘달달하지만 고된 나의 사춘기(달고나) 시즌2’가 제작된다.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 소속 청렴연수원은 ‘달고나 시즌2’의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조연 배우 캐스팅을 위해 공개오디션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청렴연수원 관계자는 “이번 공개오디션은 실제 일반 청소년이 출연해 드라마의 현실감을 높이고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웹드라마 제작에 참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오디션 지원 자격은 연예기획사 등에 소속돼있지 않고 공고일 기준 만 16~19세의 일반 청소년으로 성별에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1차 오디션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이날부터 26일까지 이메일(hycntmarketing@gmail.com)로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2차 오디션은 1차 오디션 합격자에 한해 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청렴연수원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달고나 시즌1’은 유튜브 누적 조회 수 400만회 이상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주인공이 친구들과 학교 내 부조리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을 그렸다. 이번 ‘달고나 시즌2’는 청소년들이 겪는 내적 고민을 서로 의지하며 함께 극복해나가는 성장 드라마로 올해 8월 공개 예정이다.

정윤정 권익위 청렴연수원장은 “청렴 웹드라마 ‘달고나 시즌2’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청렴’이라는 가치를 쉽고 재미있게 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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