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 (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천지일보 2020.12.21
원광보건대학교. (제공: 원광보건대학교) ⓒ천지일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가 교육부 LINC+(산학협력 고도화형)사업 4차년도 연차평가에서 최고등급인 매우우수 등급을 받아 3년 연속 최우수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원광보건대학교 LINC+사업은 대학의 중장기발전계획과 연계해 ‘글로컬 신(新) 산학협력(WUI Ties) 혁신 선도대학’’이라는 산학협력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비즈캠퍼스를 통한 글로컬 산학협력 선도대학’을 LINC+사업의 비전으로 2022년 2월 말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LINC+사업에 참여 중인 전국 대학의 지난해 성과 및 올해 사업계획을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각 대학들은 사업비를 차등 지급받게 된다.

원광보건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도 ▲LTM 특성화 교육체계 기반 산학협력 친화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지역사회 및 산업체와 연계한 Rice Lab COMPLEX 비즈니스모델 성과 확산 ▲산학공동 라이스랩컴플렉스 협동조합 설립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코로나19 환경에 대응해 학생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운영 방법을 다양화하고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LTM 특성화 교육체계 기반 산학협력 친화형 교육성과를 창출한 점, 지역사회 및 기업과의 쌍방향 협력을 통해 맞춤형 기술·콘텐츠를 개발하고 산학공동 라이스랩컴플렉스 협동조합 설립으로 대학과 지역사회 및 산업체의 상생 협력 성과 창출이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점 등이 우수 성과로 평가됐다.

원광보건대학교는 LINC+사업단의 올해 기존의 다양한 성과를 바탕으로 ▲취·창업 역량강화 및 비즈니스 교육과정 고도화 ▲지역 전략산업 연계 창의 콘텐츠 발굴 및 사업화 지원 ▲대학과 지역사회-기업 간 쌍방향 협력체계 고도화 등으로 다양한 성과를 창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백준흠 총장은 “지역사회, 산업체와의 협력체계를 굳건히 하고 산학공동교육·공동 R&BD·기술사업화를 고도화해 LINC+ 사업의 선도적인 쌍방향 산학협력 모델을 정착시키겠다”며 “지역 경제의 혁신을 견인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허리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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