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문화예술의전당 내 카페정원 ⓒ천지일보 2021.5.17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내 카페정원 모습. (제공: 안산문화재단) ⓒ천지일보 2021.5.17

공원에서 펼치는 클래식 음악회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재)안산문화재단이 오는 24일부터 해설이 있는 정원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정원음악회는 높은 녹지율을 자랑하는 안산의 특성을 살린 프로그램으로 안산의 곳곳에 자리잡은 공원에서 펼쳐지는 클래식 음악회이다.

19세기 유럽 귀족들의 전유물이었던 클래식 음악을 정원에서 연주회를 펼치며 대중적으로 다가갈 수 있던 계기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편안하고 쉽게 들르는 공원에서 이번 정원음악회를 기획하게 됐다.

안산에서 펼쳐지는 정원음악회는 시민들의 가장 가까운 곳으로 찾아가 누구나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이며,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와 안산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또한 단순히 음악 공연만 진행되는 것이 아닌 클래식의 이해를 돕기 위한 해설까지 곁들여져 공연을 좀 더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오는 2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내 카페정원을 시작으로 10월까지 월 1회 진행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