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이 15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브리핑을 갖고 오는 17일부터~23일까지 코로나19 특별방역 주간을 선포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청) ⓒ천지일보 2021.5.16
이용섭 광주시장이 15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대응 온라인 브리핑을 갖고 오는 17일부터~23일까지 코로나19 특별방역 주간을 선포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청) ⓒ천지일보 2021.5.16

전날 14명 포함 이틀간 39명 확진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갈수록 심각한 상황이 되면서 누적 확진자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확진자 25명이 쏟아졌다. 전날에도 14명의 확진자가 발생 어제오늘 총 39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광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2624명(치료 중 158명, 격리해제 2444명, 사망 22명)이다.

시는 지난 12일~16일 동안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통해 1957명(양성 1명, 음성 1571명, 진행 중 385명)을 검사했다.

이와 함께 남구 소재 초등학교 관련, 665명 검사 결과 양성 4명, 음성 661명이다.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는 학생 3명 가족 1명이다. 해당학교 3~6학년 학생은 오는 28일까지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이와 관련 학생 103명, 교직원 10명 포함 총 113명을 자가 격리 조치했다.

한편 전남지역에서도 지난 15일 0시 기준 여수 4명, 순천 1명, 나주 5명, 광양 1명, 화순 2명, 총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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