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들이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올해 수박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공: 홈플러스)
모델들이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올해 수박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공: 홈플러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홈플러스가 4종의 수박 전 상품에 대해 최대 3000원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전국 점포에서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선보이는 ‘12브릭스(Brix) 이상 초고당도 수박’은 홈플러스에서만 살 수 있는 상품이다. 천연허브의 일종인 스테비아에서 추출된 ‘스테비오사이드’를 액비(액체 상태의 비료)로 사용하는 ‘스테비아 농업’을 통해 재배된다.

당일 수확한 수박을 비파괴 선별기로 12브릭스 이상의 초고당도 수박만 선별해 선보이기 때문에 매장을 찾는 소비자들은 일일이 수박을 두들기며 고를 필요가 없다. 이 상품은 1만 7990원(7㎏ 이상), 1만 8990원(8㎏ 이상)에 선보인다.

초고당도 수박 외에도 품질 높은 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전문 선별기를 통해 선별한 ‘11브릭스 이상 당도선별 수박’은 1만 2990원(5㎏ 이상), 1만 5990원(7㎏ 이상), 1만 6990(8㎏ 이상)에 판매된다. 검은색에 가까운 진한 껍질과 높은 당도가 특징인 ‘까망꿀수박(6㎏ 이상, 1만 7990원)’, 사과 정도 크기의 ‘깎아먹는 애플수박(6990원)’ 등의 이색 수박도 선보인다.

김철우 홈플러스 과일팀 바이어는 “여름이 다가오자 수박을 찾는 고객이 늘어 모든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홈플러스의 수박은 까다로운 재배 과정과 당도 선별을 거쳐 달고 맛있는 상품만 준비한 만큼 올여름 많은 고객이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