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곡성군이 지난해 행안부 골목경제 회복 지원사업에 선정된 ‘석곡 한들한들 피어나 뉴트로 1973 사업’의 일환으로 석곡면 상인을 대상으로 바르게 걷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1.5.14
전남 곡성군이 지난해 행안부 골목경제 회복 지원사업에 선정된 ‘석곡 한들한들 피어나 뉴트로 1973 사업’의 일환으로 석곡면 상인을 대상으로 바르게 걷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곡성군) ⓒ천지일보 2021.5.14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해 행안부 골목경제 회복 지원사업에 선정된 ‘석곡 한들한들 피어나 뉴트로 1973 사업’의 일환으로 석곡면 상인을 대상으로 바르게 걷기와 맞춤형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바르게 걷기는 오는 6월 22일까지 석곡 대황강 자연휴식공원에서 주 2회 진행된다. 이를 위해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일대일 매칭으로 진행되며 대황강변 5㎞를 걸으며 바른 자세 교육과 연습을 통해 심신을 회복하고 면역력을 증진한다.

상인 맞춤형 컨설팅의 경우, 집합교육이 아닌 전문가가 점포를 직접 찾아가 경영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현재 17개소가 신청했으며 1개 점포당 3회 방문해 경영운영 전반, 스토리텔링, VMD, 메뉴판 제작, 세무 등 경쟁력을 강화할 방안을 찾고 실행할 수 있도록 컨설팅 중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체력증진과 컨설팅을 통해 석곡 상인들이 활력을 찾고 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상인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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