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원 기업은행장(오른쪽)이 지난 12일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친환경 소재 신발 제조업체 노바인터내쇼널을 방문해 이효 대표와 생산공정에 대해 대화하고 있다. (제공: IBK기업은행) ⓒ천지일보 2021.5.13
윤종원 기업은행장(오른쪽)이 지난 12일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친환경 소재 신발 제조업체 노바인터내쇼널을 방문해 이효 대표와 생산공정에 대해 대화하고 있다. (제공: IBK기업은행) ⓒ천지일보 2021.5.13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IBK기업은행(은행장 윤종원)은 윤종원 행장이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부산·경남지역 거래기업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방기업에 대한 효과적인 금융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윤 행장은 12일 부산 사상구에 위치한 친환경 소재 신발제조 기업 노바인터내쇼널을 방문했다. 회사 설립 당시부터 기업은행과 거래하고 있는 노바인터내쇼널은 최근 기업은행에서 신축자금을 지원받아 베트남에서 부산으로 성공적인 복귀(리쇼어링)를 했다.

13일에는 경남 양산에 소재한 반도체·세라믹 가공용 테이프 제조기업 화인테크놀리지를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윤 행장은 “지역경기 상황을 점검하고 사람중심의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인들을 만난 뜻깊은 자리였다”며 “기업은행은 코로나 위기 극복뿐 아니라 중소기업의 ESG 인식을 높이기 위한 관련 지원을 강화해 지속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 행장은 HMM 초대형 컨테이너선 ‘HMM 한바다호’ 명명식에 주빈으로 참석해 “한바다호 등 초대형 컨테이너선 투입으로 우리 수출입기업의 물류 애로가 해소되고 해운강국으로의 도약을 기원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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