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지난 12일 제14기 농업인 대학 입학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임실군) ⓒ천지일보 2021.5.13
임실군이 지난 12일 제14기 농업인 대학 입학식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임실군) ⓒ천지일보 2021.5.13

[천지일보 임실=류보영 기자] 임실군이 지난 12일 제14기 농업인 대학 입학식을 가졌다.

이날 농업인 대학 입학식은 군청 내 문화강좌실에서 농업인 대학장인 심민 군수와 진남근 군의회 의장, 농업인 5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진행되는 제14기 농업인 대학은 양액재배기술 확립을 위한 딸기반과 쌀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한 발효식품반 등 2개 과정이 진행된다.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22회에 걸쳐 매주 1회 이론교육과 실습 및 현장 견학 등으로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이날 한영석 껑충연구소 강사의 특강에서는 ‘꼴값을 다하는 농업인이 되자’라는 주제로 농업인이 주도적인 삶을 살기 위한 마음가짐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한편 임실군 농업인 대학은 지난 2008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23개 과정, 726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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