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A 등 둘러본 듯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방한 중인 미국의 정보수장 애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DNI) 국장이 13일 오전 비무장지대(DMZ)를 찾았다.
정부소식통에 따르면 헤인스 국장은 이날 오전 통일대교를 건너 DMZ로 이동했다. DMZ 안에서의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등을 둘러본 것으로 관측된다.
헤인스 국장은 방한 기간 중 청와대를 방문해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면담하는 일정도 조율 중이다.
헤인스 국장은 전날 일본 도쿄에서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및 다키자와 히로아키(瀧澤裕昭) 일본 내각정보관과 한미일 3국 정보기관장 회의를 가진 뒤 곧바로 경기도 평택 소재 주한미군 오산 공군지기를 통해 우리나라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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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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