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는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제공: BC카드) ⓒ천지일보 2021.5.12
BC카드는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제공: BC카드) ⓒ천지일보 2021.5.12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BC카드(사장 최원석)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지역 상권 활성화’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BC카드 마케팅 플랫폼인 ‘마이태그’를 활용해 영세·중소 가맹점의 매출 증대를 위해 기획됐다. 가맹점주 입장에서 쿠폰 확인 절차 없이 고객에게 자동으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프로젝트 첫번째 대상 지역은 부산 해운대, 광안리 및 전포카페거리 상권이다. 이 지역에 위치한 외식 및 커피 업종 가맹점 1만여곳에서 이벤트가 진행된다.

오는 31일까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신청한 고객 전원에게 1만원 이상 결제 시 2000원 청구 할인 혜택(인당 최대 2회까지)이 제공된다. 또 상권 내 특별 가맹점에서 1만원 이상 결제 시 추가 20% 할인 혜택(건당 최대 3000원, 인당 최대 2회까지)도 중복 제공된다. 특별 가맹점에서의 ‘마이태그’ 혜택은 6개월 동안 지속 적용 된다.

서거정 BC카드 플랫폼본부장(상무)는 “지역 기반의 중소가맹점 마케팅을 통해 소상공인과 상생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기획하게 됐다”며 “부산지역을 시작으로 다양한 상권으로 마이태그 마케팅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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