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본사 전경. (제공: 한전KDN) ⓒ천지일보 DB
한전KDN 본사 전경. (제공: 한전KDN) ⓒ천지일보 DB

안전활동 평가 A등급

중대재해 13년 연속 ‘0’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정부 주관의 2020년도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절대등급 A를 받아 우수한 안전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12일 밝혔다.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는 공공기관 안전중심 경영체계 확립과 작업장 안전보건관리 수준향상 등 안전중심 경영체계 확산을 위해 시행하는 평가다. 올해는 18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경영체계·관리·활동·성과 등 4개 분야 23개 항목에 대한 평가가 진행됐다.

한전KDN은 최고경영자의 안전경영에 대한 의지, 안전전문 인력 채용 등 안전역량강화, 근로자 건강 유지·증진, 안전문화 확산, 사망사고 13년 연속 ‘0건’ 달성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전KDN 관계자는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그에 상응한 책임있는 실천이 중요시 되고 있다”며 “현장의 안전이 곧 기업의 신뢰로 직결되는 만큼 앞으로도 꾸준히 제도적 보완을 통해 신뢰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전KDN은 지속적인 안전중심경영을 위하여 고위험 작업현장 대상 전문기관의 안전진단, KDN 작업현장에 특화한 안전보조용품 개발, 드론 및 AI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 시설물 안전과 정기적 소방점검 등을 통해 전방위적 안전사고 예방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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