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나라키움 대구통합청사’ 현장(대구 동구)에서 문성유 캠코 사장(앞줄 왼쪽에서 첫번째)이 건설사업관리단 관계자와 함께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캠코) ⓒ천지일보 2021.5.12
12일 ‘나라키움 대구통합청사’ 현장(대구 동구)에서 문성유 캠코 사장(앞줄 왼쪽에서 첫번째)이 건설사업관리단 관계자와 함께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캠코) ⓒ천지일보 2021.5.13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성유)가 12일 ‘나라키움 대구통합청사’ 건설 현장에서 문성유 캠코 사장이 시공사·건설사업관리단 관계자 등과 함께 건설현장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은 캠코가 ‘안전 최우선’ 원칙을 바탕으로 중대재해 등 안전사고로부터 근로자를 보호하고 국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안전문화를 확산키 위해 실시했다.

특히 나라키움 대구통합청사는 내달 준공을 앞두고 마감공사 등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만큼 문성유 캠코 사장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현장간담회를 열어 철저한 안전관리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문성유 사장은 안전관리 전문가와 함께 기본 안전시설 이외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여부 ▲화재·폭발사고 예방조치 ▲유사시 긴급복구를 위한 인력·장비 배치 등 관리실태 전반을 추가 점검했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아 사업을 완수해 달라”며 “캠코는 사업장마다 빠짐없이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단위 상시점검 체계를 확립해 ‘안전 최우선’ 가치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코는 ‘CEO 특별 안전점검·부사장 안전간담회’ 등 경영진 주도의 사고예방 활동과 부서별 ‘안전지킴이 지정’과 ‘4・4・4 안전점검의 날 운영’ 등 자율적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 등으로 7년 연속 중대재해 발생 ‘ZERO’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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