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중소기업 상품의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코레일유통 조형익 대표이사·한국우편사업진흥원 민재석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코레일유통) ⓒ천지일보 2021.5.12
11일 우수중소기업 상품의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후 코레일유통 조형익 대표이사·한국우편사업진흥원 민재석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코레일유통) ⓒ천지일보 2021.5.13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철도 관련 유통·광고 전문기업 코레일유통이 지난 11일 영등포 본사에서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 우수 중소기업의 온라인 시장진출을 지원키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기관으로서 양 기관의 전문지식과 역량을 바탕으로 우수 중소기업 상품의 홍보 및 판매 활성화를 지원해 중소기업과 상생 동반성장코자 추진됐다.

실제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우수 중소기업의 온라인 시장진출을 돕는 판로지원 모델 구축 및 기존 보유 채널을 통한 중소기업 상품의 판촉과 홍보에 상호 협력키로했다. 특히 코레일유통은 서울역 등에 운영 중인 중소기업명품마루 매장의 우수한 상품들을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의 온라인 우체국쇼핑에 입점·판매를 추진해 온오프라인으로 중소기업 상품에 대한 판로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코레일유통은 “공공기관으로서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추진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한 중소기업의 상품을 발굴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키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레일유통의 중소기업명품마루 매장은 전국으로 뻗어나가는 철길을 따라 지역의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발굴하고 역사내 상업시설로 유치해 철도쇼핑의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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