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나이팅게일 상’을 수상한 동해병원 임지영 간호사. (제공: 근로복지공단) ⓒ천지일보 2021.5.12
2021년 ‘나이팅게일 상’을 수상한 동해병원 임지영 간호사. (제공: 근로복지공단) ⓒ천지일보 2021.5.12

[천지일보=김가현 기자] 근로복지공단(이사장 강순희)이 12일 간호사의 날을 맞아 ‘나이팅케일 상’ 수상자로 임지영 동해병원 간호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1991년부터 매년 나이팅게일 상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근로복지공단의 10개 병원에 재직하고 있는 간호사 1600여명 중에서 추천을 받아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표창과 포상금, 해외 선진 병원 견학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2021년도 나이팅게일 상 수상자인 임지영 동해병원 간호사는 재직 29년차의 베테랑 간호사다. 특히 감염관리실에 근무하면서 코로나19 감염예방 비상대응 활동과 강원권 병원 네트워크 참여를 통한 감염관리 대응체계 구축, 지역주민 봉사를 비롯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간호사들의 모범이 되고 있다.

또 병원 내 친절 강사로 매일 아침 방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음악과 함께 하루의 실천 메시지를 전달해 직원의 CS마인드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강순희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은 “전문 간호인으로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사분들의 모든 희생과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면서 “무엇보다 코로나19 최일선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병원 직원들께도 감사를 표하고,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함께 역량을 모아 이겨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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