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국민여가캠핑장에 새롭게 조성된 카라반 3개 동.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21.5.12
정읍시 국민여가캠핑장에 새롭게 조성된 카라반 3개 동. (제공: 정읍시) ⓒ천지일보 2021.5.12

내달 1일부터 운영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청정자연과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며 캠퍼들의 인기를 끌고 있는 정읍시 국민여가캠핑장에 카라반 3개 동이 새롭게 조성됐다.

이번에 설치된 카라반은 캠핑장을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카라반 증설에 대한 요구사항을 반영해 제작하게 됐다.

소형카라반의 이용요금은 비수기 평일 65,000원, 주말은 80,000원으로 책정했다. 7월부터 11월까지 성수기에는 105,000원으로 조정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오는 6월 1일부터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캠핑장 시설에 대해 수시로 방역하고 개인별 마스크 착용 등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면서 운영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철저한 방역과 편의시설 점검 등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캠핑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이용객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으며 피로를 해소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 국민여가캠핑장 시설은 일반캠핑과 오토캠핑, 이글루, 글램핑, 카라반 등 총 82개의 캠핑 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한 관리사무소와 샤워장, 화장실, 취사장 등의 부대시설 등 개별 사이트마다 전기시설이 조성돼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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