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AP/뉴시스] 조 바이든 차기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보 수장으로 지명한 애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장(DNI) 후보자가 19일(현지시간) 상원 정보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모습. 2021.01.21.
[워싱턴=AP/뉴시스] 조 바이든 차기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정보 수장으로 지명한 애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장(DNI) 후보자가 19일(현지시간) 상원 정보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모습. 2021.01.21.

내일 DMZ 찾고 文예방·서훈 면담도 추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미국의 정보수장인 애브릴 헤인스 국가정보국 국장이 12일 한국을 찾는다.

헤인스 국장은 이날 오후 일본을 출발해 오후에 오산 공군기지에 도착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오전에는 일본 도쿄에서 한미일 3국 정보기관장 회의를 갖는다.

헤인스 국장은 방한 이틀째인 내일(13일)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JSA) 등을 시찰하는 일정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방한 기간 청와대를 찾아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하고,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면담하는 일정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미국 국가정보국(DNI)는 중앙정보국(CIA)과 연방수사국(FBI)을 포함한 15개 정보기관을 총괄한다. 헤인스 국장은 여성으로는 최초로 DNI국장직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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