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농촌체험관광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시작한 가운데 학생들이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21.5.11
남원시가 '농촌체험관광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시작한 가운데 학생들이 체험학습을 하고 있다.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21.5.11

[천지일보 남원=류보영 기자] 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체험 서비스 유형개발과 교육농장 운영의 연계추진으로 효율적인 성과 거양을 위해 ‘농촌체험관광 네트워크 구축 사업’을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농촌체험관광 네트워크 구축 사업내용은 도비 사업으로 ▲농촌체험관광 협의체 조직 구성 및 운영 ▲농촌체험관광 여건에 맞는 서비스유형별 농촌체험 네트워크 조직 ▲농촌체험 콘텐츠 운영 매뉴얼 개발 및 품질 관리 컨설팅 지원 ▲농촌체험관광 체험리더·안전관리 및 품질 관리 교육 ▲농촌체험활동 공동 브랜드 개발 및 홍보 마케팅이다.

또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교육 및 체험활동이 어려워진 상태에서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컨설팅을 추진해 보다 품질이 좋은 농촌 체험관광 메뉴를 개발할 계획이다.

김흥수 생활기술 담당자는 “농업기술 보급사업과 농산물가공교육센터 운영, 생활개선을 통해 다양한 수요자의 요구에 부응하겠다”며 “꿈이 있고 살맛나는 남원농업의 발전과 함께 생산을 기반으로 ‘가공+치유(체험) 농업’을 통해 6차 산업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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