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전경 (제공: 남서울대학교) ⓒ천지일보 2021.5.11
남서울대 전경 (제공: 남서울대학교) ⓒ천지일보 2021.5.11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 ‘충남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센터’가 다음달 7일까지 SW강사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한다.

충남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센터는 우수 강사 70명 배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남부권 거점 공주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진행한다. 충남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충청남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남서울대 산학협력단이 주관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SW강사양성과정은 강사로서 필요한 컴퓨팅사고력 향상, 프로그래밍(코딩), 인공지능 등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남서울대 65명과 공주대 18명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실시간 온라인 방식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며 교육 품질을 유지를 위해 약 20명 단위로 멘토 강사를 배정, 교육생 학습활동과 실시간 질의응답 등이 가능하도록 했다.

교육에 참여하는 교육생(예비강사)은 천안, 공주를 포함해 충남 15개 시군에 고르게 분포돼 있다. 이들은 교육과정 수료 후 자신의 거주지역에서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농어촌, 도서 벽지 등에 파견돼 SW강사 부족과 교육기회 불균형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승용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AI 및 소프트웨어 교육의 필요성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 사업을 통해 수준별 맞춤형 전문교육을 진행해 지역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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