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전경.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1.5.11
충북대 전경.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1.5.11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가 2021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충북대학교는 2009년 ‘입학사정관제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13년 연속 사업에 선정, 거점국립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충북대는 그동안 대입전형의 간소화, 대입전형의 공정한 운영을 통해 공정한 대입제도 마련에 기여하고, 다양한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들의 대입준비 부담을 줄여왔다.

안병우 입학본부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대입제도 구현을 위해 대입전형 운영의 공정성을 강화하고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한 결과”라며 “거점국립대학으로서의 공교육 정상화 실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전형 과정의 공정성·투명성을 제고하고, 합리적으로 대입전형을 운영해 교육과정에 충실한 고교교육 여건을 조성하는 목적으로 ▲대입전형 공정성 강화 ▲대입전형의 단순화 및 정보공개 확대 ▲대학의 사회적 책무성 강화 ▲사업 운영 계획 및 결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계속지원대학 73개교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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