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공모주 일반 청약이 시작된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영업부에 관련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다.
(서울=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공모주 일반 청약이 시작된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영업부에 관련 안내문이 설치되어 있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공모주 청약에서 역대 최대 증거금(80조 9017억원)이 몰려 큰 관심을 모았던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1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했지만 ‘따상(공모가의 2배에서 시초가가 형성된 후 상한가 기록)’ 근처에도 가지 못한 채 20% 이상 급락하면서 혹독한 신고식을 치르고 있다.

상장 직후 소폭 상승세를 보였으나 곧 하락 전환하면서 낙폭을 키웠고, 거래 시작 후 10분 만에 시초가 21만원 대비 19.05% 하락한 17만원으로 떨어졌다.

현재 오후 1시 5분 16만원(-23.81%)까지 떨어져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SKIET 시가총액은 11조 3363억원으로 코스피 3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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