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는 지난 10일 반병렬(영어 55) 동문이 학교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기탁식에서 진행된 기념촬영.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 ⓒ천지일보 2021.5.11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는 지난 10일 반병렬(영어 55) 동문이 학교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사진은 기탁식에서 진행된 기념촬영. (제공: 한국외국어대학교) ⓒ천지일보 2021.5.11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는 지난 10일 반병렬(영어 55) 동문이 학교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외대 영어과 반병렬 동문은 반씨대종회장을 맡고 있으며, 서울상운차량공업주식회사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기탁식에서 반 회장은 “모교의 발전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며 “한국외대가 외국학 연구와 융복합 교육을 선도하는 세계적인 싱크탱크로 발돋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로 뻗어가는 대학생들의 꿈을 이뤄줄 수 있는 학교의 사명과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인철 한국외대 총장은 반 회장의 모교와 후배 사랑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식기반 사회에서 새로운 학문의 영역을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해 사회에 기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한국외대는 반 회장의 뜻을 기리어 강의실을 헌정했다.

한국외대 반병렬 동문(영어 55). (제공: 한국외대)
한국외대 반병렬 동문(영어 55). (제공: 한국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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