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옥외광고물 담당 직원들이 도로변에 걸려 있는 불법현수막을 철거 하고 있다. (제공: 경산시) ⓒ천지일보 2021.5.11
경산시 옥외광고물 담당 직원들이 도로변에 걸려 있는 불법현수막을 철거 하고 있다. (제공: 경산시) ⓒ천지일보 2021.5.11

설치 조장 업체 특별관리

[천지일보 경산=손정수 기자] 경산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난 4월 하순부터 3주간 미세먼지와 불법현수막에 대해 야간과 주말에 특별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아파트, 오피스텔 등 반복적인 분양광고 불법현수막에 대해 약 1000여장의 현수막을 철거했으며, 주말에도 위탁업체와 함께 불법현수막 정비에 총력을 쏟았다.

특히 반복적인 현수막 설치를 조장해 영리적 이익을 취하는 불법현수막 관리 업체에 대해서는 즉시 철거와 연락처 포함 특별관리를 시행해 단속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김동득 건축과장은 “옥외광고물 담당부서 직원들을 중심으로 전부서원이 팀을 이루어 쾌적한 경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여 불법광고물 정비에 노력하고 있다”며 “즉각적인 철거와 과태료 부과해 지속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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