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청소자원과 직원들이 7일 수원시청 별관 입구에서 캠페인을 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1.5.10
수원시 청소자원과 직원들이 7일 수원시청 별관 입구에서 캠페인을 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1.5.10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에서 전개하는 ‘수원 환경컵 큐피드(Cupid) 사용 캠페인’에 참여하는 카페가 37개소로 늘어났다.

수원 환경컵 큐피드 사용 캠페인은 카페에서 음료를 포장 구매할 때 일회용컵 대산 수원시가 제작한 다회용 텀블러를 사용하는 캠페인으로 지난 2월 24일부터 하고 있다. 수원 환경컵 큐피드는 윤호섭 국민대학교 명예교수가 디자인 개발에 참여해 만든 텀블러로 큐피드(Cupid)는 컵(Cup)과 독자성(Identitiy)를 조합해 만든 이름이다.

캠페인을 시작했을 때 행궁동·인계동, 4개 구청 주변 카페 28개소가 참여했는데, 5월 7일 기준으로 참여 카페는 37개소다.

수원시 청소자원과 관계자는 “우리의 작은 실천이 일회용품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조금 불편하더라도 수원 환경컵 큐피드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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