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충북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호서대학교) ⓒ천지일보 2021.5.10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충북대 관계자들이 업무협약 체결 후 파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호서대학교) ⓒ천지일보 2021.5.10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호서대학교(총장 김대현)는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이 충북대학교 바이오미래융합기술경영학과와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겸비한 융합기술사업화분야의 고급인력 양성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이종원 원장, 박승범 사업단장과 충북대 바이오미래융합기술경영학과 배기수 사업단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0일 호서대 강석규교육관에서 진행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혁신·글로벌 기술사업화·기술경영 교육과정의 공개·교과목 공동개발·교육방법 개발 등을 위한 공동 교육프로그램 운영 ▲판로개척·연구개발·해외진출·연구 장비의 공동 활용 등 기업의 현장문제해결, 기술경영 연구 분야의 발전을 위한 공동 노력 ▲융합기술사업화 교육의 질적 제고·기술경영 산학협력 노하우의 공유·패밀리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의 구축 등이다.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박승범 사업단장은 “융합기술사업화 및 글로벌 기술사업화를 위한 코러닝프로그램 운영과 산학협력 모델을 개발, 충청권 기업의 성과 창출·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에 기여할 혁신인재 양성에 양 기관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기업의 현장문제를 해결하는 ABL(Actual task-Based Learning) 교육모델을 기반으로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산업 등의 패밀리기업 우수인력을 신입생으로 유치해 실질성과를 창출함으로써 충청권 중소중견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융합기술 사업화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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