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DB ⓒ천지일보 2021.5.10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 DB ⓒ천지일보 2021.5.10

오후 2시 기준 7명, 누적 2501명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진자가 남구 소재 초등학교에서도 발생했다.

이와 관련 시는 811명(학생 727명, 교직원 등 84명)을 전수검사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남구 소재 초등학교 확진자 발생 경위는 광주 2495번 가족인 광주 #2489 확진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결과 확진됐다.

시에 따르면 10일 오후 2시 기준 지역감염 7명이 발생했다.

이들 확진자 현황은 광산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 1명, 상무지구 유흥업소 관련 1명, 기존 확진자(광주#2489)접촉 2명, 남양주 #1917(조사 중)접촉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유증상으로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이다.

전날에도 광산구 소재 고등학교 관련 등 9명이 발생, 누적 총 2501명(지역감염 2349명 해외유입 152명)으로 늘었다.

광산구 소재 고등학교 집단발생은 광주 #2494번이 재난 안전문자 수신 후 임시선별진료소를 방문해 확진된 사례다.

광주시 방역 당국은 현장 평가 및 교내 방역소독 실시 후 임시선별진료소 설치 및 운영해 1066명(학생 964명 교직원 102명)을 검사 진행 중이다. 남구 소재 초등학교 관련해서도 현장 평가와 교내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10일 임시선별진료소 설치·운영하고 있다.

광주시는 CCTV 검사 및 접촉자를 분류하고 GPS 검사 등 심층 역학조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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