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외교부 홈페이지)
(출처: 외교부 홈페이지)

“사상자 상당수 여학생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외교부가 10일 지난 주말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일어난 폭탄 테러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대변인 명의 성명을 내고 “사상자 중 상당수가 폭발 당시 하교하던 여학생들로 파악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테러의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8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시내의 한 학교 인근에서 차량 폭탄 테러가 발생해 적어도 68명이 숨지고 165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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