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와 SSG 랜더스가 특별 제작 유니폼. (제공: 스타벅스)
스타벅스와 SSG 랜더스가 특별 제작 유니폼. (제공: 스타벅스)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가 SSG 랜더스 구단과 함께 ‘스타벅스 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특별 제작한 유니폼을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별 유니폼에는 랜더스의 기본 홈 유니폼 디자인을 토대로 스타벅스 고유의 그린 색과 스타벅스 레터, 사이렌 로고가 적용됐다. 스타벅스 데이 3연전 동안 SSG 랜더스 선수단은 스타벅스와 SSG 랜더스 구단이 공동으로 특별 제작한 스타벅스 그린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출전한다.

SSG 랜더스 선수단은 오는 21~22일에 스타벅스 그린 유니폼을 착용하고 23일에는 기존 인천군 유니폼에 스타벅스 로고를 추가한 유니폼을 착용할 예정이다. 3연전 동안 착용하게 될 선수단 모자에도 스타벅스 그린 색과 로고가 적용된다. 

야구팬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는 야구장 최초의 스타벅스 매장 입점을 비롯해 SSG 랜더스 필드에서만 판매되는 리유저블 컵과 스타벅스 슬래머 음료 출시에 이어 진행되는 행사다.

스타벅스는 오는 21일 고객 300명, 22일 스타벅스 파트너 300명, 23일 연계 NGO 및 유관 파트너 300명 등 총 900명을 초청한다. 스타벅스 데이 기간에는 팬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3연전 동안 티켓과 개인 텀블러를 소지한 팬들에게는 1루 매표소 앞 스타벅스 부스에서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1잔이 무료 제공된다. 

또한 1번, 3번, 멤버십 게이트를 통해 입장하는 팬들에게 경기당 1500장의 스타벅스 응원 클래퍼가 제공되며 경기 중에는 N행시 이벤트, 퀴즈 이벤트 등을 통해 다양한 스타벅스 상품이 지급된다.

3연전 동안 랜더스 승리 시 선정된 수훈선수에게는 스타벅스 1년 무료 이용권이 제공되며 선수는 본인이 받은 스타벅스 1년 무료 이용권을 자신을 응원한 팬에게 선물할 예정이다. 외야에 설치된 ‘스타벅스 홈런존’에 홈런타구가 적중될 경우 관중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정된 5명의 팬에게 스타벅스 1년 무료 음료 쿠폰이 함께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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