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UPF(천주평화연합)용산지부, 서울경기행정신문(발행인 김동영) 공동주최로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무지엄홀에서 용산지도자포럼 창립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단체기념촬영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5.10
6일 UPF(천주평화연합)용산지부, 서울경기행정신문(발행인 김동영) 공동주최로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무지엄홀에서 용산지도자포럼 창립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자들이 단체기념촬영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5.10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 용산구 70여명의 지도자들이 남북통일과 세계평화운동에 선두로 나서기로 다짐하는 용산지도자포럼이 창립됐다.

UPF(천주평화연합)용산지부, 서울경기행정신문(발행인 김동영) 공동주최로 지난 6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무지엄홀에서 용산지도자포럼 창립식이 열렸다.

이날 70여명의 용산지도자들은 창립을 계기로 더욱 하나가 돼 행복한 용산구를 만들자고 다짐했다.

김동영 서울경기행정신문 발행인은 창립선언문을 낭독하며 “이 시대는 우리에게 커다란 가치관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으며, 나와 우리만 잘살면 되는 시대는 지나갔다”면서 “서로를 염려하고 배려하지 않으면 그 누구도 이 난관을 홀로이 해쳐나갈 수 없는 때가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내 가족, 우리동네, 우리나라만이 아닌 온 세계가 서로를 위해서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고, 상대를 위하는 것이 내가 사는 가장 복된 길임을 실천하는 시대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용산구를 움직이는 지도자들이 모여 시대의 부름에 응답하며 용산구 지도자 포럼을 창설하고 선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6일 UPF(천주평화연합)용산지부, 서울경기행정신문(발행인 김동영) 공동주최로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무지엄홀에서 용산지도자포럼 창립식이 열린 가운데 김동영 발행인이 창립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5.10
6일 UPF(천주평화연합)용산지부, 서울경기행정신문(발행인 김동영) 공동주최로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무지엄홀에서 용산지도자포럼 창립식이 열린 가운데 김동영 발행인이 창립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5.10

주진태 참가정운봉본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용산은 과거 외세의 군사기지로 사용되는 등 많은 아픈 기억, 생채기를 갖고 있다”면서 “군사기지는 가족공원이라는 이름으로 우리 품으로 돌아왔다. 이같이 아픈 상처들을 어떻게 새로운 문화로, 또 이 용산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것임을 화두로 지속적으로 모임을 갖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정재 용산구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서울에서도 중심인 용산이 경제 등 모든 면에서 살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잘 이끌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어려울 때 힘이 되어주는 이들이 위기를 극복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포럼창립을 축하했다.

윤정로 평화대사협의회 중앙회장은 “이 포럼이 여타 많은 포럼들하고는 다르다는 것을 느끼도록 국제관계의 지도자들을 초대하고 강의하는 등 본연의 포럼의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임영호 참가정운동본부 용산구회장은 “용산구의 70여명의 지도자들이 어려운 시대를 같이 극복하자는 마음으로 결성하게 됐다”면서 “좋은 이들의 강연과 용산의 여론을 같이 만들면서 바른 길로 선도하고 건전한 포럼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6일 UPF(천주평화연합)용산지부, 서울경기행정신문(발행인 김동영) 공동주최로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무지엄홀에서 용산지도자포럼 창립식이 열린 가운데 주요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5.10

6일 UPF(천주평화연합)용산지부, 서울경기행정신문(발행인 김동영) 공동주최로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무지엄홀에서 용산지도자포럼 창립식이 열린 가운데 주요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5.10

 

6일 UPF(천주평화연합)용산지부, 서울경기행정신문(발행인 김동영) 공동주최로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무지엄홀에서 용산지도자포럼 창립식이 열린 가운데 주요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5.10
6일 UPF(천주평화연합)용산지부, 서울경기행정신문(발행인 김동영) 공동주최로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무지엄홀에서 용산지도자포럼 창립식이 열린 가운데 주요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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